멤버의 단체생활에 대해 인터뷰


태용: 이건 누구누구가 싫어하니까 하면 안되겠지 라고 생각해. 긴 시간을 보내니까 서로 맞춰 왔다고 생각해.
유타: 가족같은 존재. 그러니까 그다지 깊게 관여하지 않는 것을 항상 의식해요.
정우: 멤버와의 단체생활은 재미있고, 나에게는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것 같아요.
태일: 서로 음악이야기, 미래이야기, 경제사정 이야기까지 같이 진솔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점이 좋아.
마크: 고민을 해결해주는 멤버가 언제나 옆에 있는 점, 그리고 그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이라는 점.
도영: 영화가 보고 싶어지거나, 야식이 먹고 싶어지거나 할 때, 같이 있어주는 멤버가 바로 옆에 있어.
쟈니 :굳이 외출해서 만나러 가지 않아도 돼. 그 점이 나에게는 안정감을 줘요.
해찬: 나에게 있어 멤버는 베스트 프렌드이기도 하고 형 같은 존재. 그러니까 지루할 틈이 없어요.
재현: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가벼운 농담을 하면서 서로 웃는 시간도 보낼 수 있는, 그런 밸런스.


 


NCT 127 DAILY LIFE
 ~궁금해!  NCT 127의 라이프스타일~


숙소에서 단체생활을 하고 있는  NCT 127 멤버들
다같이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혼자만의 시간에는 무엇을 하고 있지?
그런  NCTzen 127-JAPAN 여러분들의 "알고싶어!"에 응할 수 있게,
멤버의 '일상생활' 을 철저히 취재.

우선은, 각각 '항상 집에서 하고 있는 것'에 포커스
보는 재미&읽는 재미를 담아 전해드립니다!


CHAPTER01 How do you spend our time at home?

멤버의 '일상'을 엿보기!

 


No.06 JUNGWOO


DATA
본인 방의 향기는? 머스크 향
칫솔 색은? 블루
본인용 컵은 어떤 색/모양?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받은 로고가 들어간 검정색 컵
애용하는 슬리퍼는 어떤 색/모양? 두줄의 하얀 스트라이프가 있는 슬리퍼
방에서는 어떤 복장일때가 많아요? 탱크톱과 반바지! (일본에서는 남자도 탱크톱이라 말하고, 보통 런닝셔츠, 민소매를 말함)
숙소 아침밥으로 좋아하는 메뉴는? 감자탕. 몸이 개운해진다. 아니면 곰국
항상 숙소에서 마시고 있는것은? 물+야채나 과일주스
자기전에 자주 듣는 곡은? 재즈피아노곡
알람음은? 핸드폰 기본음
'이게 없으면 잘수없는'것은? 딱히 없지만, 하나를 꼽자면 핸드폰
야식으로 자주 먹는것은? 치킨,라면,피자
방 안에 있는 가장 소중한 물건은? 램프, 캔들
지금, 방에 둘수 있는 물건중에서 갖고 싶은것은? 행거걸이



정우는 날씨가 맑은날에는 세탁

 

양말이나 소중한 옷은 분류해서 세탁하고,
나는 그런 습관이 몸에 베어있는것 같아.
옷을 개고 옷장에 정리할때도, 제대로 형태를 갖추는 타입이에요.
섬유유연제는 라벤더가 좋아.
깔끔하고 맑은 느낌이, 빨래를 제대로 했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단체생활을 시작한 때부터

"내거는 정해진 자리에"라고 정리정돈하는 습관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요.


빨래는 좋다고 하기보다는, 양말이나 소중한 옷은 분류해서 세탁하고 있고, 저에게는 그런 습관이 몸에 베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세탁기에 넣기만 하면 되니까, 내가 직접 빨래를 한다고 말하면, 조금 와닿지가 않는것 같지만요ㅎㅎ. 빨래는 연습생 신분으로 생활하면서 자연스레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제가 엄청 열심히, 빈번하게 빨래를 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정도는 아니에요ㅎㅎ. 평소에는 숙소 이모님이 빨래를 해주시지만, 평일만 계시니까, 주말이나 휴일은 빨래가 엄청 쌓여버리니까, 그럴 때는 제가 해요. 다른 멤버의 빨래는, 어떤게 누구거인지도 잘 모르니까, 제것만 하지만요ㅎㅎ. 평소에는 각각 세탁물을 빨래 바구니에 넣어두면, 이모님이 해주시고, 두는 장소도 정해져 있어서, 거기에 놓여진 옷을 멤버가 각자 가져가요. 하지만 저는 조금 성격이 급하고, 다 마른 옷이 널어져 있는 상태로 있는게 싫으니까, 다 마르면 바로 직접 빨래 건조대에서 가져가요.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속옷은 따로 빨래하고 있어요. 세탁기 고속코스로 빨래하면 딱 좋아요. 섬유유연제도 제가 좋아하는 것을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라벤더가 좋아. 깔끔하고 맑은 느낌이, 빨래를 제대로 했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평소에도 향기에는 조금 민감한 편이라서, 취미로 향수를 모으기도 하고 있어요. 머스크 같은 중성적인 향기나, 개운하고 밝은 플로럴 향기도 좋고, 강한 향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부드러운 향이 좋아요. 그리고 빨래 후의 마무리는 딱딱 정리되어있는게 좋아요. 옷을 개고 옷장에 정리할때도 제대로 형태를 갖추는 타입이에요.

숙소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옷을 색깔별로 정리하기도 했지만, 그건 별로 의미 없는 작업이라서. 우리 숙소는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제가 사는 층은 옷장을 공용으로 하고, 그 안에서 각자 공간을 나누고 있어요. 근데 정돈된 제 공간을 누가 봐주는것도 아니고, 자기만족인거라서, 지쳐버려서.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었던것 같아. 어느날 문득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는거지? 라는 기분이 들어서, 마인드를 조금 편하게 바꿨어요. 그때의 강박 레벨이 10중의 7,8이라고 하면 지금은 4정도로 내려갔을 듯. 그런 집착하는 마음을 버렸으니까 지금은 기분도 편해요.

저는 침대에 머리카락이 붙어있거나 하면 엄청 싫어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침대 소독도 하고, 널부러진 상태를 보는게 싫으니까, 옷도 정리를 빈번하게 하는 쪽인 듯. 그런 모습을 보면 피곤해질것 같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그게 저니까요ㅎㅎ. 지금은 꽤 변했어요. 그래도 어릴때부터 그랬던건 아니에요. 연습생 신분으로 단체생활을 시작한 때부터, 제가 어디에 물건을 뒀는지 매번 잊어버려서 "어디에 있지?"라고 찾아다녔어요. 그래서 어느날, 제가 쓰는 물건은 정해진 자리에 둬야한다라고 생각해서. 그때부터 정리정돈 하는 습관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요.

유타형은 정리정돈같은 것을 특별히 신경쓰지않는 성격이라서, 내가 정리해주고 싶어요. 어느정도 널부러져있는지는 노코멘트입니다ㅎㅎ. 옷이나 거실에 벗고나서 그대로 둔채로, 잊어버려요. 그런 유타형을 보면 방도 정리해주고 싶어져요.

태용형과 저는 둘다 깔끔쟁이라서 그렇게 별차이는 없지만, 처음에는, 저는 자신의 공간뿐만아니라, 멤버와 같이 쓰는 공간도 하나하나 정리하고 깔끔하게 했었어요 .그 점이 태용형이랑 조금 다른점인가. 거실같은 곳도 제가 널부러진 물건들은 원래의 자리에 그때마다 돌려놨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별로 개선되지 않았어요. 아무리 정리해도 바로 또 어지럽혀지니까, 저는 엄청 힘들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제방, 자신의 공간만 제대로 하자는 생각으로 바뀐 것 같아요. 아마도 태용형도 그런 점은 저와 생각이 같을것 같아요.


Question
멤버와의 단체생활에 대해 질문!


Q. 단체생활을 하는데에 있어 솔직히 난처한 부분은?
A. 처음에는 저도 사람이니까 꽤 있었어요. 청소 같은 것도 그렇고, 자신의 물건이나 옷을 분리해서 둬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있었고요. 그래도 반대로 그런 점 말고는 없어요. 멤버도 다들 착하고, 인간 관계에 있어서 갈등도 없어요. 숙소생활 초기에는 한 방을 세네명씩 사용했는데, 자신만의 시간이나 공간이 너무 없어서, 그런 점에서 오는 불편함은 어쩔 수 없었지만, 지금은 두명씩 사용하고 있으니까 꽤 나아졌어요ㅎㅎ.

Q. 단체생활을 하고있을때 '좋다'라고 생각할때는?
A. 외롭지 않은 점. 함께 밥을 먹는 사람이나 야식을 먹는 사람이 있는건 좋아요. 저라는 사람은 꽤 외로움쟁이거든요. 그러니까 멤버가 밖에 나가거나 할때도, 연락해서 '빨리 집에 돌아와, 밥 같이 먹자'라고 말할 정도에요. 멤버와 모두 함께 사이좋게 맛잇는 것을 먹고, 영화도 보거나 하는게 너무 좋아요. 그런점이 있으니까 단체생활은 재미있고 저에게는 좋은 영향을 주는것 같아요.

Q. 단체생활을 하는 중에, 멤버한테 자주 주의 받는점은?
A. 주의 받는다고 하기보다는, 숙소생활 처음에는 제가 깔끔쟁이니까, 모두들 '뭘 그렇게까지...'라는 반응이 있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모두 저의 깔끔쟁이 성격을 존중해주고, 받아들여줬어요.

Q. 멤버 중 누군가에게 '이점은 고쳐줬으면 해'가 있다면?
A. 저는 멤버에게 한번도 그런걸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Q. 단체생활을 잘 해나가는 비법은?
A. 저도 벌써 단체생활 3년차를 겪으면서 느낀 점은 있어요. 사람은 성격이나 상황이 서로 다르고 다양하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서로 무리하게 맞추며 살아가는건 불가능해요.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힘들어져요. 단체생활을 시작하고 갑자기 하루아침에 사이가 좋아진다는건 어렵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할수있게 된다고 생각하고, 서로 그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것이 비법이라고 생각해요.


Relaxing Time
가장 편안해질 수 있을 때는 어떨 때?


일 끝나고 숙소에 돌아와서 혼자서 샤워를 하고있을 때나, 샤워 하고나서 무드등을 켜고 침대에 누워있을 때. 그때 이것저것 생각하는데요, 하루 있었던 것들을 돌이켜 생각해보기도 하고, 저의 미래나 주변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거나, 제가 신경쓰지 못한 사람이 있었는지? 이런 식으로요. 오늘, 내가 누군가에게 실례되는 짓을 하지 않았나?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았나? 와 같은 생각을 자기 전에 자주 해요 .일종의 반성타임 같은 거에요. 이렇게 말하고 있으면 뭔가 대단한 사람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핸드폰으로 동영상플랫폼이나 영화를 보면서 멍때릴 때도 많아요ㅎㅎ. 저는 액션물이 좋아서 "96시간"이나 "존윅"같은 영화가 좋아요. 그런 작품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어느 휴일을 보내는 방법]
a- 24:00 - 09:00 쿨쿨쿨 숙면!
b- 09:00 - 10:00 아침밥 세수 양치질
c- 10:00 - 12:00 스트레칭
d- 12:00 - 13:00 핸드폰으로 동영상 보기
e- 13:00 - 14:00 점심
f- 14:00 - 15:00 게임
g- 15:00 - 18:00 멤버들과 쇼핑ㅎㅎ! 수다떨거나 먹거나
h- 18:00 - 19:00 저녁시간
i- 19:00 - 21:00 운동 명상
j- 21:00 - 22:00 샤워
k- 22:00 - 24:00 뉴스보기 독서 다큐멘터리 시청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시청 양치질



팀을 나눠서 대결!
NCT 127 HOUSEWORK BATTLE!
뚝딱 '집안일' 게임!


자, NCT 127 여러분, 갑작스럽지만 "배틀"이에요! 집안일과 관련된 오리지널 게임을 3개 준비했습니다.

우선은 3명씩 팀을 나눠요. 상품도 있으니까 화이팅 해주세요!
1 도영 정우 태일: 집안일이라면 맡겨둬
2 해찬 쟈니 재현: 팀워크로 승부
3 유타 태용 마크: 마이페이스로 가자

1라운드 유타vs재현vs정우
짝을 찾아 양말을 뒤집는 게임
우선은 빨래에 관련된 게임.
맞는 짝을 찾는것만이 아니라 뒤집는게 포인트에요.
룰 설명: '시작!'사인과 함께, 산처럼 쌓인 양말의 짝을 찾고, 둥글게 말고 비닐봉지에 넣습니다. 제한시간은 1분. 가장 갯수가 많은 사람 순으로 10점,7점,3점.

스태프가 준비하는 동안의 멤버들. '세트를 찾아서 둥글게 개키는거지. '유타형, 한번 해봐'라고 기합을 넣어 리허설 하는 도영, '우선 비닐봉지에 전부 넣고, 빼면서 같은걸 고르면 돼'라고 벌써 꼼수를 찾아낸 태용. 해찬이는 재현이에게 귓속말 하면서 무엇인지 작전회의 중. 그 후 재현이는 양말을 손에 끼우고 정우에게 가위바위보를 강요했다는ㅎㅎ. 시작하기 전부터 신나는 분위기. 참고로 '이 양말은 전부 해찬이꺼에요. 가지고 오는거 엄청 힘들었어요'(쟈니)라고 했답니다. (사실은 스태프가 준비한것입니다.)

어~ 마치 다중녹음! 시작하기 전부터 다들 개성이 대단해!

-시끌벅적 웅성웅성-
시작 전...
해찬: 상품있대!
도영: 하지도 않았는데 안될것 같아
태용: 우선 전부 넣어- NO!
태일: 둥글게 말아?
쟈니: 이 양말 해찬이꺼!
마크: 진짜 해찬이꺼다.
유타: 대충 막 넣으면 안되는거야
정우: 유따~♡
재현: 양말 가위바위보 하자
정우: 엣!



'그럼 여러분, 여기에 양말이 엄청 많이 있지요?'라고 리더 태용이 룰을 설명하고, 장렬하게 양말 뺏기가 시작! 하려 했으나 '이런건 말이지, 이긴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자'(유타)라고 예상치 못한 느긋한 모드. 그걸 보고 있던 멤버들이 목소리를 내느라 점점 가까이 왔지만, 모두가 너무나도 천천히 하고 있어서 그저 바라만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대로 끝나버리는건가..라고 생각했던 순간, 남은시간 20초 쯤에 유타가 정우의 비닐봉지를 뺏는 공격 개시! '뭐,뭐야,와--!'(정우). 처음에는 양말이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예상치도 못한 엉망진창 상황으로!

-우선은 시작 전 다짐을!-
유타: 다치지만 않으면
재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정우: 2021년은 행복한 한해로 하자 


-자, 시작!-
유타: 승부라고 생각하면 안돼
재현: 그렇지
정우: 천천히 하자


-시끌시끌한 관전자들ㅎㅎ-
마크: 빨리빨리!
쟈니: 오른쪽아래!
해찬: 바로 아래!
도영: 열심히 해!
태용: 둥글게 말아!
태일: 검정색 스트라이프!

평화로운 세계
느긋~
라고 생각했지만
정우: 뭐야? 뭐야?

유타: 에잇!
정우: 와아~~~!
예상치 못한 상황~

유타 대폭발!

정우의 양말, 하늘을 날다.
정우: 너어어어어무해!

앞으로 20초! 이미 비닐봉지는 증발!
유타: 이겼다!
정우: 유타형이ㅠㅠ

'그렇군, 전반에는 서로 경계하는거였구나!'(쟈니). 라며 관전자들도 놀라고 대폭소. 끝까지 성실하게 한 정우는 '제 비닐봉지를 유타형이 가져갔어요'라고 필사적으로 항의. 괜찮습니다. 뺏기기 전 상태에서 순위를 결정할게요.

결과발표
1위 정우 10점
2위 유타 7점
3위 재현 3점
방해 받으면서도 열심히 한 정우가 1위. 웃느라 쓰러진 재현이가 최하위라는 결과
재현: 아하하



2라운드 태일vs쟈니vs마크
빨래집게 쌓기 게임
이 빨래집게는 집는 힘이 강해요.
집히지 않게 손 조심해.
룰 설명: 눈 앞에 있는 페트병에 빨래집게를 꽂습니다. 페트병을 손으로 만지는건 NG. 만지는 경우랑, 도중에 페트병이 쓰러진 경우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 1분 지나면 종료하고, 빨래 집게가 많은 사람부터 순서대로 10점,7점,3점.

이번에도 리더 태용이의 설명으로 스타트.

'눈 앞에 있는 빨래집게를 페트병의 입구에...가 아니라 자,여러분, 얼굴에 집으세요!'.

어???라고 놀란 스태프가 귀를 의심하는 동안 '와아-!'(전원),'얼굴이 큰 사람이 유리하지~!'(해찬)라며 분위기가 올라버리는, 예상치 못한 전개!' 얼굴을 만지거나 흔들면 안돼요'(태용)라며 (마음대로) 진행된다!

-우,우선은 시작전 다짐을!-
마크: 얼굴의 유연함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태일: 빨래건조대가 된 기분으로!
쟈니: 노리자 기네스!

'머리카락을 집어도 돼? 몇개까지? 목위 부터?'라며, 언제나 평온한 태일이가, 갑자기 적극적으로 임한다. '이거 기네스에서 본적 있어!'라며 쟈니도 텐션 UP! 이러한 전개에 당황함을 감출수 없었던 마크도, 그런 형들을 보고 '알겠습니다! 합시다! '라며 결심했다 .3명의 마음의 준비(?)가 된 상태에서, 게임 스타트!

'엄청 아파'(태일), '진짜 아파'(마크)다고 말하면서도, 점점 집어가는 3명. 뒤에서 응원하던 멤버도, 얼굴을 보기위해 앞으로 이동해오거나, 뒤집어지며 웃거나 하면서, 촬영을 넘어선 본격적인 승부. 몇번이나 말하지만, 이건 대본에 없는 전개입니다.

정우: 태일이형 대,대박!

재현: 아하하 아하하

해찬: 으악~~ 으악 으악

도영: 우리 괜찮을까...

태용: 굉, 굉장해

유타: 마크 파이팅!



어떠한 상황에도 전력으로! 그것이 NCT127 정신!
정우: 태일이형 성게같아!

결국 '태일이 형,성게같아!'(정우)라고 말할 정도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래집게로 집는 도전자들. 5,4,3,2,1로 역사에 남을 1분이 종료! 표정관리 따위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웃음 욕심이 아닌, 성실하게 싸워온 3명에게 박수갈채!

그중에서도, 완전히 얼굴에 데미지를 입은 마크는 '왜, 이럴때도 열심히 하는거야?'(도영)라며 리스펙트 받기도 하고, '괜찮아,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 해줄거야'(유타)라며 서포트받기도 했습니다ㅎㅎ. 최종적으로는 태일이 21개, 마크22개, 쟈니22개라는 대접전으로, NCT127 사상, 최고 레전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장대한 게임이 종료됐습니다. '처음 3,4개까지는 괜찮았는데, 얼굴에 집을 곳이 없어서.얼굴 자체가 바뀐 기분이 들어요'(태일)라고 말하면서, 뿌듯해하는 듯한 3명이었습니다.

재미 있었지만, 원래의 룰대로 한번 해봅시다 by스태프
원래 룰은 룰이니까요. 마음을 가다듬고 원래 룰로 재시작. 빨래집게를 한개 한개 집어나가는 진지한 마크와, 먼저 연결한다음 페트병에 집는 두뇌파 태일. 해찬이로부터 조언을 받았지만, 쟈니는 도중에 페트병이 쓰러져버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어 '지져스!'라며 외쳤다. 인생은 다양하지.

원래의 룰, 텐션이 낮은 상태로 종료

결과 발표
1위 태일 10점
2위 마크 7점
3위 쟈니 3점
'태일이형 진짜로 잘했어'(도영). 태일 12개, 마크 11개라는 근소한 차로 태일이가 우승.



3라운드 태용vs도영vs해찬

빗자루&쓰레받기 청소 게임

왜인지 그리운 빗자루& 쓰레받기.

학교 청소시간을 떠올리며, 열심히 합시다.

 

룰설명: 바닥에 흩어져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담당 색깔의 공을 빗자루로 쓸고, 쓰레받기로 넣어, 쓰레기통까지 옮겨 넣습니다. 1분이 지나면 종료. 가장 갯수가 많은 사람 순으로 10점,7점,3점.

 

마지막 게임, MC는 Mr.쟈니~~!

쟈니: Yo!Yo! 종알종알(영어)

도영: 어떻게 된거야?

 

'OK~!'라며, 갑자기 영어와, 제스처를 크게 하며 게임을 진행하기 시작한 쟈니. '이기는건 네가 아니야~'라며 부추김을 당하는 도영, 승부욕에 불이 붙은 모습. 다른 멤버는 계단에서 응원합니다.

 

쟈니: 누가 이길것인가?(영어로) 너가 아니야~(영어로)

도영: 무조건 이긴다!

 

'저는 사실 도구를 업그레이드했지용~♪'라며,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즐기는 태용, '1개도 안들어가~'라며 당황하는 해찬이를 '괜찮아,괜찮아. 앞으로 10초 남으면 알려줄테니까'(재현)라며 응원하는 형들. 시간이 지나자, 계단 위의 응원도 격해졌고 '좋아, 지금 페이스! 지금 페이스!'(유타). '한번 차! 한번 차!'(재현)라며, 축구대회 같은 산뜻한 광경입니다. 그런 와중에, 확실하게 혼자 "기합"이 다른 도영은, 빗자루를 짧게 잡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격렬하게 뛴다. 심지어, 태용이의 쓰레받기에서 공을 빼앗는등, 과격한 행동을!

 

태용: 안돼!안돼!

해찬: 안들어가~!



점점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결국엔 쓰레기 통째로 뛰기!

'보시는 대로 앞으로 20초 후에 승패가 결정됩니다!'(쟈니). 그걸 들은, 승부사 도영, 골을 향하는 게 아니라, 골(쓰레기통)을 들고 간다는, 예상치 못한 작전으로 현장에서도 떠들썩. 그리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종료~.

 

'OK~OK~동시에 던져!'(마크)라고 말해, 각각 1개씩 던져서 확인하는걸로 되었습니다. '나는 엄청 있어'(태용)과, 서로의 모습을 살피며  '하나,두울,세엣'. 도중에 던지는 척을 하며 속이려는 해찬이는, 먼저 탈락.

태용VS도영의 "톰과 제리" 대결은 사이좋게 동점. 이라고 생각했지만, ' 사실 나는 더 있지롱~!'라며 마지막 공을 높이들어, 크게 승리의 포즈를 하는 도영. '뭐?뭐야? 그렇게나 있었어?'라며 멤버들도 놀랐다. 이제는 쟈니의 결과발표 입니다. '2위는 태용, 1위는 해찬! 왜냐하면 도영이는 룰을 위반했기 때문에'. '뭐,뭐,뭐라고 하는거야?'(도영), '공을 만지면 안된대'(재현), '왜?왜? 나 안만졌다고~!'라며, 소란이 커지기 시작해,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습니다.

 

결과발표

1위 도영 10점

2위 태용 7점

3위 해찬 3점

도영22개, 태용21개, 해찬16개. 비디오 판독 결과 공 터치(위반)은 없었습니다.



RESULT 3개의 게임을 집계해서 결과 발표!

우선, 최하위 3위는 쟈니, 재현, 해찬팀. 게임운&운동신경은 좋을 것 같은 팀인 만큼 우승후보였는데요.' 저희들은 팀워크가 좋거든요. 그래도 이번에는 개인플레이였으니까 아쉬워요'(쟈니). 그리고 기대되는 1위는 두구두구두구두구(효과음), 태일,도영,정우! 빨래집게에서 몸을 날려, 빗자루&먼지털이에서 룰 위반할듯 말듯 버텨낸 보람이 있었어요! 아싸! 라며 기뻐하는 세명.이 아닌, 왜인지 4명, 아니 5명. 슬쩍 해찬이가 상품을 받거나, 심지어 유타까지 달려들어 기쁨의 허그. 라며 '어이!'. 또 다시 딴지 걸고 싶은 점들이 많은 표창식이 되었습니다ㅎㅎ.

 

참고로 상품은 프로젝터.'내꺼다!'(정우),'도영이 형은 갖고있어'(해찬),' 다같이 가위바위보하자'(태일)라며, 좀처럼 끝나지 않는 형제싸움ㅎㅎ. 그 옆에서, 상자의 그림을 보고 '3개 들어있어. 역시 일본 스태프분들은 배려가 대단하네'라며 감동한 마크.(하지만 아쉽게도 내용물은 1대입니다).

 

결과를 발표하고 촬영종료~!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바로 가지않는건 NCT127ㅎㅎ. 이번엔 상품을 두고 토론회가 시작되었어요.'모두 열심히 했으니까, 모두의 것으로 하자'(유타),'맞아, 역시 유타형 생각은 깊어'(재현)와 같은 코멘트를 시작으로, 보시다시피 모두가 자기주장. 왜인지, 이긴 팀이 총공격(말로)을 받아버린, NCT127 에게는 일상다반사.

 



격렬한 게임이 끝나고
이와 함께 무사히(?) 결과도 발표하고, 이번에야말로 진짜 게임 종료. 마지막에 리더가 영화 콘텐츠느낌으로 엔딩 인사를.

'여러분 오늘은 미니게임을 했는데요, 어땠어요? 재미있엇어요?'(태용)
'네--'(전원)
'우승상품을 얻은 태용팀.이 아니라 쟈니팀. 이 아니라 태일팀. 축하합니다'(태용)
'축하합니다'(전원)
'여러분, 저희는 또 다음 기회에 재미있는 게임으로 돌아오겠습니다!'(태용)
'감사합니다!'(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승팀은 하나지만~~ 우리들의 기분은~~~'(쟈니)
'모두~~1위!!!! 와~~~'(전원)
여러가지 해프닝과, 과격하며 장대한 싸움도 있었지만,
마지막은 하나가 되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전원)
...제대로 마무리 해줬습니다ㅎㅎ.

보너스 게임 중간에, 훈훈한 컷을 공개!
장면1. 대기시간도 토크로 분위기 업!
촬영 짬짬이 '술은 누가 세지'와 같은 내부 주제로 분위기가 올랐다. 리얼하게 숙소 같았습니다.

장면2. 왜인지 양말을 뚫어져라 보는 마크
게임에서 사용한 양말을 응시하는 마크. '이거, 진짜 해찬이꺼다'라며 우두커니. (해찬의 것은 아닙니다)


장면3.상품을 보고 기쁨이 넘치는 3명
다른 팀이 촬영하는 와중에 상품을 보고 흥분하는 3명이 찍혔다. 기뻐보여서 다행입니다.


장면4. 완전 카메라와 아이컨택, 프로!
어떤 상황에도 셔터찬스를 놓치지 않는다. 이 날의 엔딩요정은 해찬이었습니다.


 


마크- 바닥 닦기 담당
유타- 사랑받는 담당
재현- 리모컨 담당



정우- 청소 담당
태일- 헬스장 담당

 

 

10층에서 가장 ○○인건 누구?


Q. 가장 믿을만 하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태일→마크
유타&재현&정우&마크→태일

유타: 가장 연장자니까,배려한다는 의미에서 태일형ㅎㅎ.
전원 빵터짐
마크: 그래도,역시 가장 형이니까 그런 존재감은 느껴져요.
유타: 무언가 트러블이 있을때 언제나 정확한 판단을 해줘요.

Q. 가장 주의받는 편인 멤버는?
태일&정우&마크→유타
유타&재현→정우

재현: 유타형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뺐어버리니까. 그걸 모두가 자주 주의줘요ㅎㅎ
마크: 심각한 문제인데요, 모두가 유타형에게 반해버리니까/
정우: 마성의 남자에요, 유타형은
재현: 유타형의 매력발산에 관해 자주 모두가 주의를 줘요
마크: '매력발산하는거 적당히 하라고~! 귀여운거 그만해~!'라고 주의줘요.
유타: 그런 주의를 받으면 제가 '그만하라고~!'라고 모두에게 주의를 줘요ㅎㅎ
정우: 어머 뭐야~(유타에게 붙는다)
유타: 또 바로 달라붙어.왜 지금 저는 정우 옆에 앉아있는거지...ㅎ
정우: 어, 부끄러워? 얼굴 빨개졌어.
유타: 안 빨갛다고ㅎㅎ!
태일: 정우가 바로 달라붙으니까,인터뷰 장소에 왔을대 유타는 정우 옆이 아니라, 한자리 띄어서 앉았는데.
전원 빵터짐
마크: 태일형이랑 재현형이랑 제가 나중에 같이 들어왔으니까 어쩔수없이 자리를 땡긴거지ㅎㅎ.

(앉은 순서:재현-마크-태일-유타-정우)

Q. 가장 정리정돈을 못하는 멤버는?
태일→태일
유타&재현&정우&마크→유타

유타: 모두 저라고 하는데요, 태일이 형도 지지 않아요!
마크: 태일이 형은 방이 너저분하니까, 자신의 방에서 안자는 경우도 있어요ㅎㅎ
재현: 텐트에서 자요
태일: 아니아니, 그정도는 아니야ㅎㅎ
마크: 유타형은 자유로워요
정우: 프리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야
재현: 유타형은 자주 물감을 써서 그림을 그리는데요, 종이에만이 아니라 거실 테이블에까지 그려요.
전원: 빵터짐
정우: 맞아맞아. 무슨 아티스트야?라고 생각했어.
재현: 테이블같은건 전혀 신경쓰지않고 자유롭게 그려요
유타: 일부러 그런거에요
전원 빵터짐
재현: 퍼포먼스 아트였구나~ㅎㅎ



Q. 가장 거실에 있는 시간이 긴 멤버는?
전원→태일


정우: 태일형은, 거실에서 운동하고 있어요.
마크: 자신의 방에 안 있어요, 태일형은.
태일: 솔로 인터뷰에서도 거실 이야기만 해버렸어ㅎㅎ
전원 빵터짐
태일: 방에 있으면 졸려지니까 거실에 있어요
유타: 맞아 맞아. 방에 있을 때는 항상 자고있어
정우: 침대에 누워있으면 졸려지니까.
유타: 그러고보니 거실에서도 자고 있지 않아?
전원 빵터짐
정우: 그래도 거실에서는 절대로 누워 있지 않아요
재현: 서서 자고있어ㅎㅎ
정우: 앉아서 눈을 감고 있어요
유타: 운동한다고 생각했는데 자고 있어요ㅎㅎ
정우: 무언가 생각하고 있는건가 했는데, 어느 순간 자고 있어요.

Q. 가장 샤워시간이 긴 멤버는?
전원→유타


정우: 여기 다섯명중에서는 확실히 가장 길어요.
유타: 2~3시간 하는것 같아ㅎㅎ
마크: 맞아 맞아, 유타형은 가끔 욕조에 들어가니까
유타: 어제도 들어갔어요
태일: 유타는 반신욕 좋아하지
정우: 어라? 그래도 반신욕용 입욕제, 지금 없지 않아?
유타: 아, 그거 만들수 있어. (주스를 가리키며) 이런것으로도 만들수있어
정우: 어?(머-엉)
전원 빵터짐
유타: 일본에서는 모두 매일같이 욕조에 몸을 담구고 있고, 나도 옛날부터 그렇게 했으니까 가끔은 입욕하고 싶어져.
마크: 욕실이 2개있는데, 욕조가 달린 욕실은 1개밖에 없어요.
태일: 유타말고는 엄청 피곤할때 들어가는 정도인 듯. 릴렉스 하고 싶을 때.
유타: 사용하는건 거의 나지
마크: 샤워시간이 긴건, 태일형이나 정우? 재현형도 그런가?
유타: 모두 비슷하지 않아?
정우: 그래도, 태일형은 엄청 짧을 때도 있잖아.
태일: 나는 날마다 기분따라 바껴
마크: 그럼 재현형이랑 정우네
재현: 해야 하는 것만 하고 나와요!

Q. 가장 냉장고에 개인물건이 많은 멤버는?
태일&마크→유타
유타&정우→정우
재현→없다

정우: 나는 닭가슴살이 많으려나? 그외에는 없지않아?
마크: 어쨌든 고기종류가 많지
정우: 그렇지
마크: 유타형도 그렇지
재현: 유타형도 닭가슴살이 많아
정우: 그거랑 커피가 많지, 유타형은
재현: 그리고 유타형의 본가에서 보내준 식료품
유타: 맞아맞아, 그것도 있어. 라멘같은게 많은것같아

Q. 가장 간식을 자주 먹는 멤버는?
태일&마크→없다
유타&정우→유타
재현→정우

태일: 누구일까.모두 그렇게까지 안먹지.
정우: 그중에 고른다 하면 유타형인것 같아
재현: 그래도 정우도 핫도그 같은거 자주 먹고, 유행하는 디저트 같은걸 배달시켜서 먹는거 좋아하지 않아?
유타: 맞아.아, 그래도 나도 그런것같아.커피를 좋아하니까 자주 배달시켜서 마시는데, 일정 금액이상을 시키지않으면 수수료가 붙으니까, 그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게 따로 이것저것 디저트를 시켜.
정우: 맞아. 디저트도 자주 시키는데, 타코야키도 꽤 시키지않아? 역시 유타형이 가장 간식을 먹네.

Q. 가장 시끄러운 멤버는?
전원→마크


마크: 항상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태일: 마크는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높아요
마크: 가끔은 제 목소리로 자고있는 태일형이 일어난 적도 있어요
유타: 랩담당이라 그런지, 성대가 튼튼하거든요ㅎㅎ
태일: 마크 본인은 큰 목소리를 낼 생각이 없는데, 큰 목소리가 나와요.보통 '아'라고 말하면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들리는 목소리에요
마크: 빵터짐
유타: 정확한 비유



Q. 가장 청소를 자주 하는 멤버는?
전원→정우

정우: 솔로 인터뷰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이제는 전처럼 청소는 안하고 있어요. 자신의 공간만은 제대로 깨끗하게 하고 있어. 아, 욕실 정리는 제가 하고 있어요!
유타: 정우는 물건이 원래 위치에 없으면 불안해지는 사람이에요. 가로폭과 세로폭도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안돼!
정우: 확실히 그런 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Q. 가장 빨래를 자주 하는 멤버는?

태일&유타&재현&정우→없다
마크→정우


마크: 역시 정우에요. 정우는 속옷을 스스로 빨고 있어요.
태일: 진짜?
마크: 저, 몇번 목격했어요.
정우: 보이지 않는 부분도 제대로 깨끗하게 하고 있다구요!

Q. 가장 늦게까지 깨어있는 멤버는?
태일&재현&정우&마크→정우
유타→유타

마크: 정우는 어제 밤 샜지.
유타: 태일형도 어제 밤 샜었어.
태일: 나는 오늘 아침 8시쯤에 잤어. 아니 거의 안잤네ㅎㅎ
정우: 나는 좀처럼 잠들수가 없어.
재현: 아침에 늦게 일어나니까, 밤에 못자는거지ㅎㅎ
유타: 맞아. 대체 매번 몇시에 일어나는거야!
정우: 맞아 그건 인정하는데ㅎㅎ. 밤에 핸드폰을 너무 보는건가. 아침 6시에 잠드는 경우도 있어요.
유타: 밝아진 다음에 자는거지 정우는. 반대로 일찍 일어나는건 나인것같아.
마크: 그래도 유타형은 전보다 일어나는게 늦어졌지.
태일: 맞아, 전과 비교하면.
유타: 확실히, 전보다는 조금 생활 리듬이 깨진거일수도... 모두 최근에 그런 경향이 있지않아?
전원: 맞아, 요즘에 조금 그래.

Q. 가장 티비를 보는 멤버는?
태일→없다
유타→재현,정우
재현&정우&마크→재현

유타: 항상 정우랑 둘이서 보고있지
재현: 저는 최근 "유퀴즈 ON THE BLOCK"라는 방송에 빠져있어요. 그리고 동영상플랫폼을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Q. 가장 인테리어를 신경쓰는 멤버는?
전원→재현


재현: 저는 인테리어에 흥미가 있어요
정우: 제가 룸메이트인데, 재현형은 뭔가 여러가지로 꾸미고 있어요. 무드등이라던가, 미니냉장고라던가, 엘피 플레이어라던가
재현: 방을 멋지게 꾸미는게 즐거워요.

Q. 가장 택배가 자주 오는 멤버는?
전원→없다


정우: 역시 숙소 이모님 같은데?
전원 ㅋㅋ
재현: 항상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으니까ㅎㅎ
마크: 최근에는 나도 꽤 쇼핑을 하고있는것같아. 신발같은것도 샀고.
유타: 그래도, 5층팀과 비교하면 우리들은 별로 쇼핑 안하는 편인 것 같아.
태일: 맞아. 우리들은 사지않고 보기만 하지.
마크: 화장품 같은 거는 인터넷에서 주문해요.
유타: 맞아, 필수품 정도지. 쇼핑하는건.



10층의 룰


Q. 단체생활을 하는데, 자신의 역할이나 담당은 있어요?
정우: 저는 청소담당이에요.
유타: 저는 특별히 없다고 생각하는데, 먹는 담당?
정우: 먹고 자는 담당ㅎㅎ.
마크: 유타형은 사랑받는 담당이지.
유타: 그거 좋네. 사랑받는 담당으로 할게요.
태일: 저는 숙소의 헬스장 담당이에요.운동하는건 자유의지로 맡기지만, 운동도구를 셋팅하는건 저에요.
마크: 저는 바닥을 닦는 담당이에요. 제방만 이지만ㅎㅎ. 방에 먼지가 보이는게 싫어서요.그래도 다른 곳까지 닦으면 끝이 없어!
재현: 저는 리모컨 담당이에요. 티비 보는건 저밖에 없어서, 다른 멤버는 별로 안보거든요. 그래서 항상 제가 리모컨을 쥐고있어요ㅎㅎ.

Q. 무언가 하는데 '순서'는 어떻게 정해요?
마크: 꽤 프리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태일: 대부분 선착순이에요. 순서가 겹칠것 같을 때는 가위바위보 인것같아요.
재현: 응응.
마크: 모두 서로를 배려하니까,'먼저 샤워 할래?'라고도 물어봐요.
유타: 맞아. 순서 정하는데 문제가 생긴 적은 한번도 없지.

Q. 단체생활을 하는데, 룰이 있을것 같은데요, 생각나는걸 알려주세요.
정우: 룰은 딱히 없어요.
유타: 룰은 있었지만, 일찌감치 사라졌어요ㅎㅎ.
전원 빵터짐
정우: 그래도, 한번 룰을 정하자고 다같이 말해서, 그걸 테마로 영상 콘텐츠를 만든적도 있어요.결국 룰은 지키지 않았지만요ㅎㅎ.

Q. 새롭게 정하고 싶은 룰이 있어요?
마크: 숙소 이모님께 감사하는거요. 진짜 아들처럼 다정하게 해주셔서.
전원: 그것밖에 없지.
태일: 그리고 다같이 사랑하는거.
정우: 사용한 수건은 제대로 세탁바구니에 넣는거!
유타: 그치, 그건...맞는말이지...
전원 빵터짐
유타: 대체 누구인거야~? 세탁바구니에 안넣는 사람, 모르겠는데요!?
전원 빵터짐
유타: 저는 딱히 범인을 찾고싶다는 건 아니에요~
전원 빵터짐



10층에서 최근 있었던 일


Q. 최근 숙소에서 일어난 '재미있는 사건'을 알려주세요.
유타: 현관 벨이 고장난거이려나.
재현: 그것 때문에 지금, 벽에 큰 구멍이 뚫려있어요.
전원 빵터짐
태일: 정확하게는 인터폰이 고장나서, 그걸 뗐더니 구멍이 나버린거에요. 그리고 주방의 전기스위치가 고장났어요. 유타가 고장낸것같은데ㅎㅎ? 그래서 계속 불을 끌수가 없었던게, 며칠 정도 였지?
정우: 아직도 불은 켜있는 채로 있어요.
유타: 사건사고가 많지 우리들.
태일: 주방 스위치는?
유타: 1개는 확실히 저인데, 다른건... 조금 있다가 살짝 말할게요ㅎㅎ.
전원 빵터짐

Q. 숙소 밥중에 최근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뭐에요?
유타: 그저께 먹은 샤브샤브 인것 같아.
정우: 숙소 이모님이 만들어 주시거든요, 샤브샤브는. 꽤 정기적으로 먹어요. 멤버 모두가 좋아하거든요.
유타: 살짝 중화요리 느낌으로 바꿔서, 엄청 맛있어요.
재현: 스리라차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지.
유타: 맞아, 칠리소스라던가
정우: 칠리소스도 잘 어울리지!

Q. 최근 숙소에서 유행하는 말,놀이,음식이나 음료는 있어요?
태일: 유행어는 '짜증나게 하지말라고!' 인 것 같아. 정우가 유행시킨 말이에요.
정우: 짜증나게 하지말라고ㅎㅎ!
재현: '찢어줄게'도 유행하고 있지.
태일: 과격한 말인데, 게임을 할때 사용해요. '내가 이겨줄게!'를 조금 과격하게 표현한거에요.
정우: 하나 더 있어요. '나도 모르겠고'.이것도 제가 만들었어요. 자칭 유행어 제조기라구요, 저는ㅎㅎ. 멤버 모두가 (유행어를) 전부 마음에 들어해줘서 만족하고 있어요.



NCT 127이 학교 선생님이라면?


쟈니: 미술.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것 같다.
태일: 기술. 전에 "시티고"라는 학교를 배경으로 영상콘텐츠를 찍었을때, 기술선생님 같다고 생각했다.
태용: 과학. 실험중심의 수업을 하는 선생님. 테스트도 필기시험보다 실험, 실기를 중요시 할 것 같다.
유타: 이과. 뭔가 일을 저지를것같아요...! 
도영: 체육. 학생들과 함께 놀면서 알려줄것같다.
재현: 기술. 손으로 하는 작업들이 능숙한 이미지.
마크: 도덕. 상냥한 영혼을 가지고 있어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것같다.
해찬: 체육. 운동신경이 좋고, 운동하는걸 좋아하니까.

[정우의 대답]
태일: 교장. 자애롭고 착한 느낌. 학생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르칠 것 같다.
쟈니: 영어. 학생들과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사이가 좋은 So Sweet한 선생님 같은 이미지.
태용: 미술. 얼굴이 조각처럼 아름다우니까, 미술도 확실히 잘할 것 같다. 아티스틱한 이미지.
유타: 도덕. 도덕적인 부분이 제대로 되어있거, 학생들로부터 엄청 존경 받을 것 같다.
도영: 국어. 국어가 엄청 잘 할 것 같은 이미지. 학생들과 사이가 좋은 선생님.
재현: 수학. 이과같은 얼굴. 초 엘리트 출신으로 미남 선생님, 학생들에게도 완전 인기.
정우: 체육. 학생들과 함께 뛰어놀 것 같다. 다정한 선생님이 되고싶어!
마크: 체육. 신체에 관해 잘 알고 있고, 인체의 신비를 학생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줄 것 같다.
해찬: 사회. 학생들에게 사회에 대해 잘 설명할 것 같은 이미지. 정보량이 많은 수업을 누구보다도 능숙하게 할 것 같다.


NCTzen 127-JAPAN 여러분들이 대답


정우가 선생님이라면?
1위 체육
2위 사회
3위 가정

 

1위
실패한것도 웃으면서 위로해줄 것 같다.(스이카)
알수없는 준비체조를 만들어낼 것 같다.(레나)
강아지 같은 정우선생님과 같이 뛰어다니고 싶어!! (모모우사기)

 

2위
위인들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가르쳐줬으면 해ㅎㅎ (히로쨩)
연표를 외우는 방법을, 독자적으로 멜로디에 넣어 가르쳐줄 것 같다 (kei)
지구본을 갖고 놀것같다 (유화)

 

3위
이거 음청 맛있는디 먹어볼텨?라고 듣고 싶다. (호나)

*일본 가정수업은 요리실습도 포함되며 정우가 자주 말햇던 오사카 사투리
요리실습이라던지 같이 신나고 즐겁게 할 것 같다. (챠이)



"배고프다아~ 밥먹으러가자아~"라고 어리광부리는건, 아마도 나일것같다.


Q. 만약 방에서 단둘이 영화를 본다면, 어떤 작품을 보고싶어?
지금 딱 떠올랐는데요, 공포 영화나 로맨스 영화를 보고 싶어요.

Q. 만약 방에서 둘이 커피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보낸다 하면, 어떤 음악을 틀거야?
나는 재즈를 좋아하니까, 재즈 피아노의 연주곡을 틀고 싶어.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커피를 마시고, 테라스 같은 곳에서 같이 경치를 바라보고 싶어.

Q. NCT 127 곡중에서, 집 데이트에 딱 맞는 노래를 골라주세요.
"Angel"인 것 같아. 콘서트에서 불렀을 때, 팬분들도 엄청 기뻐해줘서, 가사 내용도 그렇고, 달달하고 로맨틱한 느낌의 곡이거든요. 이 곡이 데이트에는 딱이라고 생각해.

Q. 만약 짝사랑중인 상대에게 "당신은 특별한 존재에요"라고 표현한다면, 어떤 행동을 해?
아마도 저는 그대로 스트레이트로 전할 것 같아요. "너는 정말로 특별한 존재라구~~" 라고 돌려말하지 않고 말할 것 같아요. 돌려말하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Q. 연인에게 어리광 부리는 편? 아니면 연인에게 어리광 받고 싶은 편?
아마도 제가 어리광 부리는 쪽이라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배고프다아~ 밥먹으러가자아~"라고 조르는건 저일것 같아요ㅎㅎ.

Q. 연인에게 매일 '좋아해' 혹은 '사랑해' 등 마음을 전하고 싶어? 아니면 특별할 때에만 전하고 싶어?
누구라도 사랑받고 싶어하고, 사랑한다고 말로 듣고 싶을것 같지만. 실제로 그런 마음은, 그렇게 빈번하게 표현하면 감동이 조금 약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라면, 가끔, 갑자기, 훅 들어오는 느낌이 좋아요. 예를들어 뭔가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갑자기 '좋아해'라고 말을 건내기. 그러면 상대방도 감동을 2배로 받을것같다...  와~,상상한것만으로도 엄청 두근두근거려ㅎㅎ. 그니까 저는 필요할때만 마음을 표현해요. 진짜 특별할 때 임팩트를 주고싶어ㅎㅎ.



언제 어디서든 정우 댄스!
우드데크에서 촬영을 기다리면서 혼자 춤추는 정우♪ 멤버 다같이 집합한 컷을 찍기 전에는 돌연 멤버들 앞에서 춤추기 시작하고, 다들 얼음...그리고 폭소!
언제 어디서든 무드메이커인 정우 였습니다.
정우: 예이!!

 

둘 셋, 건배!!
노래부르고 게임하고 시끌벅적한 10층 팀!
마크가 '치얼스!!'라고 큰 목소리로 주스를 들자, 유타는 젠가, 재현은 엄지손가락으로 따봉 포즈로 건배ㅎㅎ.

다같이 게임을 시작하거나 노래부르거나, 시끌벅적한 촬영이었습니다.
정우:앙~~

 

보너스♡
사이좋게 모니터 체크♡
정우와 마크가 촬영한 직후 사진을 꼼꼼히 보며 확인중.



이번에도 엄청 즐겁게 촬영했어요! 여러분들도 엄청 재미있었나요?
이번 회로 4회차인데요, 아직도 다양한 것을 도전해고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그 다음의 다음도 계~~~~속 기대해주세요♡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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